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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의 결실, 대학 합격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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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 작성일18-10-06 22:31 조회1,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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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은 흔히 초중고 이렇게 3개의 학교를 12년 재학한 후
수능을 통해 자신이 배우고 싶은 학과에 들어갈 기회를 얻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죠.
저 또한 지난 12년간 대학이라는 목표를 두고 공부 해왔어요.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마냥 쉬워보였던 대학이라는 문턱이
지금은 너무나도 높아보이고, 시험 하나만으로 제 12년의 노력의 결과가 결정된다는게 너무 무섭고,
아, 그때 조금만 더 열심히 할걸 그때부터 해왔으면 달라졌을까? 라는 후회가 들어요.
이미 6개의 카드는 결정됬고, 제가 원하지 않는 학과지만 학교의 이름을 보고 넣은 곳도.
제가 정말 원하는 학과지만 학교이름이 낮은 곳도, 성적에 맞춰 넣은 곳도 있지만.
그래도 이제 수능이라는 목적지가 눈 앞에 보이니 그저 제가 원하는 1지망 학교에 합격하기 만을 바라고 있어요.
주변의 기대가 두렵고, 내 12년 인생을 결정 짓는 수능이 두렵지만.
남은 한달 좀 넘는 시간동안 정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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